유튜브 프리미엄을 오랜 기간 사용하다가 어제 해지 하였다.
좋은 내용과 재미도 있지만 그만큼 습관적으로 유튜브와 숏츠를 보게 되는 안 좋은 버릇이 생겨난다. 그동안 몇 차례 해지를 하려 했으나 Youtube Music을 쉽게 버리기가 어려웠다. 그러다가 다시 결단하여 과감하게 해지하게 되었다.
나도 유튜브 중독인가?
실제 정보를 찾아보니 유튜브나 숏츠에 중독이라 생각하기 보다는 습관이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고 한다. 우리가 매일 매일 생활 하면서 하루의 패턴이 반복되는 것처럼 자주 작은 시간속에서 자주 유튜브나 숏츠를 보는 숫자가 증가함으로서 나도 모르게 습관화가 된것이다.
그러나 수면 장애나 불면증 또는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는 성향이라면 달라진다.
자기 전에 보상 심리로 보게 되는 영상은 재미와 자극을 주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숙면을 방해하고 수면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수면 장애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눈은 감고 있지만 잠은 오지 않는 그 고통을 누구한테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습관적으로 영상을 보는 것을 벗어나기 위해 유튜브 프리미엄을 해지하게 되었다.
음악을 듣는 것은 아쉽지만 다른 방법도 여러가지 있으니 급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최근 소방안전과리자 2급을 합격하고 나에게 전자책을 선물하였다.
그래서 이전에 순간 순간 보던 영상을 책을 보는 시간으로 돌려보려고 한다.
늘 그렇듯이 습관이라는 게 무서워서 반복 밖에는 방법이 없다.
오늘도 영상을 멀리하고 책을 가까이 하려고 이렇게 글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