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3분기 트래픽 어뷰징 26곳 적발 - 2곳은 영구 퇴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고객센터

네이버, 3분기 트래픽 어뷰징 26곳 적발 - 2곳은 영구 퇴출

profile_image
관리자
2025-10-15 15:44 106 0

본문

f6bb5229d1f5f4c04ec6eb8e3c00e9c0_1760595925_8277.webp
 


2025년 3분기(7~9월) 기간 동안 네이버가 상품 노출 순위를 부당하게 조작하려 한 판매자 26곳을 적발했다는 소식이 공개됐다. 그 중 반복 위반이 확인된 2곳은 영구 퇴출 조치가 내려졌다.

트래픽 어뷰징(Traffic Abusing)은 정상적인 사용자 클릭이 아닌, 비정상적 트래픽(예: 리워드 앱을 통한 반복 클릭, 자동화 봇 클릭 유도 등)을 이용해 노출 순위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리는 방식이다. 이러한 행위는 경쟁 플랫폼의 노출 기회를 침해할 뿐 아니라, 소비자 검색 결과의 신뢰성도 훼손한다.


네이버는 적발된 판매자에 대해 먼저 90일간 노출 순위 하향 및 카탈로그 매칭 해제 같은 제재를 가했으며, 반복 위반 시 영구 퇴출이라는 강력한 페널티를 적용했다.

특히, 일부 판매자는 동일 상품을 여러 개 등록하거나 클릭 유도 장치를 활용해 순위를 부당하게 높이려 했던 정황이 포착되었다.


플랫폼 신뢰도 유지가 중요한 시점에서 네이버의 이번 조치는 의미가 크다.

판매자들 간 과도한 노출 경쟁이 심화되면서,

플랫폼 입장에서는 공정성 확보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규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었다.

네이버 측은 앞으로도 트래픽 어뷰징 전담 신고 채널 운영,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 AI 기반 이상 트래픽 탐지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강화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변화는 단순히 네이버 쇼핑 판매자에게만 영향을 주는 게 아니다.

검색등록 대행, 웹 제작, 전자상거래 운영을 하는 사업자라면

이런 플랫폼 정책 변화에 민감해야 한다.

왜냐면 플랫폼 노출 조건이 바뀌면 노출 전략, 키워드 선택, 클릭 유도 구조 등이 전부 다시 점검돼야 하기 때문이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상담신청